아기변색깔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변색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 신생아들은 변의 색깔을 보고 건강 이상 체크를 하는데요.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생 후 24시간 내에 신생아는 태변을 보게됩니다.

엄마 뱃속에서 아기의 장에 모인 분비물이죠.

처음에는 끈적끈적하고 흑색에 가까운 녹변을 보다가 점점 황금색의 몽글거리는 변으로 바뀝니다.

2. 모유를 먹는 아가는 설사같이 묽은 것이 특징입니다.

모유는 유당이 함유되어 있어 대장에서 수분을 흡수하는것을 억제하므로,

변에 수분이 그대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3. 분유를 먹는 아가는 진흙과 같이 되직하고 진한 황색이나 녹색을 띠게 됩니다.

모유를 먹을때보다 변에 수분감이 없어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4.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아가는 2-3일 설사를 보일 수 있습니다.

가끔 먹은 음식의 알갱이가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음식을 좀 더 무르게 삶아서 주거나 입자를 작세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5. 코나 피가 섞인 것처럼 보이는 변은 세균성 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6. 옅은 황색을 띠는 하얀색 변을 보는 아가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을 의심해야합니다.

이런 경우 소변의 색도 진한 갈색을 보이므로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가야합니다.

7. 수십차례 쌀뜨물과 같이 설사변을 한다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수가 오지 않도록 수분 섭취가 시급하고 재빨리 병원게 가야합니다.

이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있어도 영유아를 돌보는 초보 엄마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듯 싶네요.